구글 나쁜 건 알겠는데…왜 소비자 지갑만 털리나요[구글 인앱결제 의무화 여파①]
콘텐트업계의 서비스 이용료 인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. 포문은 OTT업계가 열었다. 웨이브는 지난 4월부터 자사 안드로이드 앱에서 파는 베이직, 스탠다드, 프리미엄 구독 상품의 가격을 15%가량 올렸다. 비슷한 시기 티빙도 안드로이드 고객의 요금을 인상했다. 기존 요금제와 견줘 14~15%가량 인상됐다. KT의 OTT 서비스 시즌 역시 지난 5월 플레인 이용권 가격